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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보도자료] 나노특화팹, 상량식(上樑式) 개최

  • 등록일 2005.08.30
  • 조회수 5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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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물반도체 중심의 비실리콘계 나노소자 연구개발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해 설립한 나노소자특화팹센터(대표이사 이중원, http://www.kanc.re.kr )는 5월 27일(금 ), 센터 건설공사 상량식을 개최하였다

나노소자특화팹센터 건설현장에서 거행된 이번 행사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 및 산·학·연 관련기관의 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안전하고 차질없는 나노특화팹센터 건립을 기원하는 상량 제막식을 거행하고 그동안의 센터 건립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이날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나노기술은 모든 산업분야에서 차세대 핵심기술로 주목 받고 있으며, IT, BT분야와 결합하여 무한한 융합기술을 만들어내 무한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신기술로서 반도체, LCD,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우리나라에 가장 큰 강점이 있다고 말하면서 나노소자특화팹센터가 대한민국을 나노강국으로 발전시킬 국가 핵심기술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가 NT를 비롯한 첨단 신기술 확보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원 이의동 일원의 광교테크노밸리에 조성중인 나노특화팹센터를 비롯 서울대 융합기술원, 경기바이오센터, 황우석 박사의 바이오장기 생산연구시설, 경기 R&D 비즈니스 빌딩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광교테크노밸리를 글로벌 연구센터와 우수 벤처기업들이 집적된 세계 최고 수준의 R&D혁신지구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량식을 계기로 나노소자특화팹센터는 나노기술과 첨단 시험장비를 갖추고 연구개발과 제품의 산업화를 지원하는 국가 핵심 연구인프라로서 국내·외의 우수한 산·학·연 나노기술 연구기관들의 공동 활용을 통하여 21세기 국가 나노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나노기술 전문기관으로서 성장해 앞으로 최고 수준의 나노기술 공용팹으로의 위상을 한 차원 높이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노특화팹센터 구축사업은 과기부, 경기도 및 6개 컨소시엄기관(KIST, KETI, 서울대, 한양대, 성균관대, 아주대 )이 참여하고 있으며 2008년까지 총 1,731.2억원(과기부 500억, 경기도 900억, 민간 256.2억 )을 투입하여 2단계에 걸쳐 나노소자제작 및 시험, 분석, 측정 및 가공에 필요한 연구장비를 일괄 확보하여 산·학·연 연구주체가 공동으로 활용하는 나노기술연구지원시설을 구축함으로서 국내·외 나노기술개발의 중심역할을 수행하는 국책사업이다.

동 센터는 지하2층, 지상 16층의 인텔리전트 빌딩(IBS )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첨단 정보 통신 서비스의 지원, 최적의 빌딩 관리, 쾌적한 사무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입주기관에게 최상의 연구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건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경비 절감 및 미래의 기술 변동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 구조를 갖출 예정이다.

(재 )나노소자특화팹센터에서는 2006년 6월 동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나노소자특화팹센터가 연구개발 촉진, 개발기술의 조기산업화 및 벤처/창업 활성화를 통하여 첨단 나노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개발의 요람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산업체의 이용과 혜택이 주어지도록 최대한 개방적이고 자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