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ANC 소식

이윤덕 한국나노기술원장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지원확대로 경쟁력 강화"

  • 등록일 2020.05.18
  • 조회수 1558
  • 첨부파일 파일이 없습니다.
이윤덕 원장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등 정부 주요 연구개발 정책을 지원하는 핵심기관인 한국나노기술원이 차세대 나노산업 육성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관 운영 체계 구축이라는 성과를 창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23일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윤덕 한국나노기술원장은 취임 후 기술원의 경쟁력과 연구역량 강화, 연구성과 확산, 경영혁신 활동 등을 통해 안정적인 기관 운영을 해오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나노기술원은 ▲시스템반도체 연구장비 구축 ▲연구성과 확산 및 장비현대화 펀드 마련 ▲기술원 갈등 해소 및 건전하고 협력적인 노사관계 형성 ▲비전/미션 재정립 및 성과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경영전략 수립 등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기술원의 R&R(Role&Responsibilities)을 재정립 하여 차세대 나노소자 및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지원의 확대로 나노기술 산업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다는 기술원의 핵심 미션과 비전을 이끌어 냈다. 

또한 지난해 7월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로 국내 반도체 산업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국가 연구시설로 지정 받았을 뿐 아니라 정부로부터 총 450억원의 지원을 받아 시스템반도체 연계지원 나노팹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다수의 연구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시스템반도체 MPW(Multi Project Wafer) 서비스를 통해 관련 산업 반도체 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노기술의 연구성과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노후 장비 교체를 위한 장비 현대화 펀드를 마련하여 정부 지원외 자체적인 시스템 구축 여력도 확보했다.

한국나노기술원은 연구원 창업 지원 제도를 신설하여 지난해 3월에는 마이크로 LED 관련 연구원 창업 1호 기업(엘씨스퀘어 주식회사)을 배출함에 따라 연구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연구성과가 산업현장으로 직접 전파되는 기반을 다졌다. 

이윤덕 원장은 “한국나노기술원은 반도체 국산화,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등 국가적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원천연구의 결과를 사업화까지 성공시키는 나노기술 R&DB 거점기관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