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노기술원은 2019년 나노분야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할 21개 기업을 지난 29일 최종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나노기술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예비창업자 및 1인 창조기업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5 ~ 2016년 2년 연속 S등급 평가로 우수지원센터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나노기술원은 나노 분야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한달동안 서류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21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선발된 21개 기업은 사무공간 및 사무집기, 회의실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되며, 1인 기업가에게 부족한 네트워크 지원과 함께 기술창업교육 및 멘토링 등 1인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고가의 연구장비 및 시설, 연구개발 및 기술자문 지원 등 기술 특화형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한국나노기술원은 성공적 창업 및 운영을 위해 구축된 나노분야 연구장비를 활용한 기술컨설팅을 연계 지원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지역 내 맞춤형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윤덕 원장은 “한국나노기술원은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1인 기업들이 조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향후 나노 산업 육성의 지역거점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나노분야 아이템을 가진 1인 창조기업을 발굴, 지원해 나노 산업의 경기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적극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